국내외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롯데면세점이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주목된다.

3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2일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굿네이버스와 '해외 아동 1대 1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 지난 2일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굿네이버스와 '해외 아동 1대 1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올해로 4번째 협약을 체결한 롯데면세점은 굿네이버스와 2010년부터 네팔, 베트남 등 아동 후원을 지속해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록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과 박병기 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해외 아동 200명 결연 및 추가 후원 활동에 대해 뜻을 함께 했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전원과 임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결연은 인도네시아 지역 아동과 1대 1 매칭으로 진행되며, 2018년 4월까지 3년간 2억16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후원금은 롯데면세점과 임직원이 반반 씩 부담하며 인도네시아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과 의료,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병록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은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은 해외 아동 결연 뿐 아니라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5월 30일 여성가족부와 함께 서울시 8개 미혼모자 복지 시설 거주 가족 70명에게 분유와 기저귀 등 육아용품 3개월 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