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탈모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LG생활건강 바디케어 브랜드 '벨먼 퍼퓸드 리추얼'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올해 국내 뷰티업계가 새 브랜드 런칭에 힘을 쏟으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엔데믹 기조와 함께 업계가 되살아날 기대감이 나오는 한편, 중국 출입국이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라 새 브랜드 런칭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 탈모 전문 헤어브랜드 '블렉포레'(좌), 바디케어 브랜드 '벨먼 퍼퓸드 리추얼'(우)/사진=애경산업, LG생활건강


2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최근 탈모인의 두피 관리를 도와주는 탈모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를 선보였다. 블랙포레는 '건강한 두피를 위한 탈모 과학'이라는 의미를 담아 글로벌 두피 전문가와 함께 탈모인들의 건강한 두피를 위해 생활환경과 올바른 습관까지 연구하는 탈모 전문 헤어브랜드다.

블랙포레의 브랜드명은 영단어 '블랙(BLACK, 검정)과 '포레스트(FORETST, 숲)가 합쳐진 합성어로 '검고 풍성한 머리숱을 지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블랙포레의 3가지 핵심 가치는 △확실한 기능과 효과 △뛰어난 혁신 제품 △탈모인들을 위한 진정성 등으로 건강한 두피 관리를 위한 탈모 케어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블랙포레는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두피 상태 악화의 원인 중 하나인 '두피열'을 관리해주는 '프로즌 탈모증상완화 샴푸'를 선보였다.

블랙포레 프로즌 탈모증상완화 샴푸는 도포된 샴푸 제형이 미세 거품으로 바뀌는 '탄산거품 발포 기술'을 적용했다. 액체가 기화되면서 주위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를 적용한 기술로 두피의 열을 낮추고 변화된 조밀한 미세 거품이 작은 두피 모공 사이로 파고들어 세정력이 효과적이다.

프로즌 탈모증상 완화 샴푸에 함유된 L-멘톨 성분은 두피열을 감소시켜 사용 직후 두피 온도 5도 감소 효과를 가져다주고 두피 각질과 피지를 관리해 깨끗한 두피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블랙포레는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블랙포레 직영몰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LG생활건강 바디케어 브랜드 '벨먼 퍼퓸드 리추얼'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디워시와 바디밀크는 170년 전통의 세계적인 프랑스 향료회사인 로베르테(Robertet)와 공동 개발한 3가지 향을 담아 구성됐다. 첫 번째 향인 '찬란'(MOOD #10)은 꿈에 그리 듯 벅차 오르는 천국 같은 순간을 표현해 '키피향'에 '화이트 플로럴 노트'를 더했다.

두 번째 향은 내면의 열정이 불꽃처럼 끓어오르는 순간을 그린 '열망'(MOOD #1)으로 촉촉한 나무에 타오르는 불꽃을 연상시키는 우드향이다. 세 번째 향은 사색하는 새벽에 온전한 자아를 느끼는 힐링의 순간을 표현한 '사색'(MOOD #0)이다. 새벽녘 고요한 숲 속이 떠오르는 샌달우드 향이다. 

벨먼 퍼퓸드 리추얼 바디워시는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라마이드, 레티놀, 판테놀 등 피부 관리에 효과있는 스킨케어 성분을 담았다. 오일 거품이 피부를 부드럽게 씻어내고 샤워한 뒤에도 당기지 않는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부드러운 바디밀크는 피부에 바르는 즉시 스며들어 마치 실크 슬립을 입은 듯 매끄러운 피부를 만드는 효과가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객들이 벨먼 퍼퓸드 리추얼을 사용하며 샤워하는 시간이 귀찮고 반복되는 일상이 아니라 풍부한 향기와 감미로운 텍스쳐로 하루를 보상 받는 가치 있는 순간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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