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서 1월·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여아가 25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30일 1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더불어 오는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도 협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가진 뒤 1월 및 2월 임시국회 일정에 협의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시작된 1월 임시국회 기간을 다음달 1일까지로 축소키로 한 대신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시급한 민생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 1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왼쪽부터)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2월 임시회 의사일정 합의문을 취재진에게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또 1월 임시회가 종료되는 2월 2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7일에는 경제, 8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13일과 14일에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키로 했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4일 개최할 계획이며, 임시국회 기간은 2월 마지막 날인 28일까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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