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한 매체가 보도한 '메르스 퍼지는데…국회 연금 싸움에 발 묶였던 문형표' 제하 기사와 관련 “장관은 국회참석 등 불가피한 일정을 제외하고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메르스 대책 마련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문형표 장관이 WHO 총회 참석 중에도 지난달 20일 메르스 발병 상황에 대해 실시간 보고를 받고 대응 지시를 했으며 23일 귀국 이후 현장점검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메르스 대응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추가 대책을 지시하는 등 귀국 이후 휴일 여부에 관계없이 출근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복지부는 본격적으로 대응한 시점이 6월 1일이라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 복지부는 차관은 지난달 19일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시 부터 메르스 대책 상황 점검을 해왔으며 28일 복지부로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가 확대되면서 본부장으로 소임을 다하는 등 메르스 대응에 전념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서 적시하고 있는 지난달 28일 역시 하루 종일 메르스 관련 일정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차관이 28일에는 실제 메르스 대책을 마련하는 시급한 현안을 챙기고 있어 총리실 현안점검회의에는 질병관리본부장이 참석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기사는 지난달 28일 차관회의 이후 국무조정실장 주재 메르스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으나 차관은 “(공무원연금법 통과를 위해) 국회에 가야한다”며 현안점검회의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또 장관이 메르스 문제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고 나선 시점이 1일 오후 메르스 의심 환자 사망 직후라고 총리실은 파악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