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충일을 맞아 전라북도 순창군 회문산 역사관이 재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회문산 역사관은 6·25전쟁 당시 빨치산 근거지로 이용된 공간을 역사교육 현장으로 업그레이드한 장소이기도 하다.

국립 회문산 자연휴양림 측은 "회문산 휴양림 내에 있는 면적 90㎡ 건물의 역사관 앞에 무궁화를 심고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비석을 설치하는 등 이곳을 국가안보 현장으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회문산 역사관이 처음으로 조성된 것은 4년 전인 2011년 7월이다. 당시 정부는 6·25 전쟁 발발 후 빨치산 토굴 등이 존재했던 이 장소를 전쟁 당시 빨치산에 맞서 싸우다 숨진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역사관으로 재조성했다.

휴양림 측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과 군경이 목숨 바쳐 탈환한 역사적인 이 장소를 많은 국민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