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에게 많은 관심 받고 있어…신개념 장외모델, 가족형 교육테마파크로 변신 중

[미디어펜=김규태기자] 한국마사회가 과거 마권을 팔던 장외발매소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이 구축한 렛츠런CCC 용산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CCC 용산은 지상 18층, 지하 7층 등 365일 지역 주민의 전용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신개념 장외 모델이다. 서울 용산구 청파로 52번가에 위치해 있는 한국마사회 용산지점, 렛츠런CCC 용산은 원효대교 북단으로 이어지는 고가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용산전자랜드와 용산우체국, 뒤편에 용산아이파크몰 등 용산역이 위치해 있다.

   
▲ 렛츠런CCC 용산이 향후 나아갈 방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플레이 에듀 테마파크, 디지털콘텐츠와 차세대 신개념산업 체험장이 결합된 테마파크다. 한국마사회는 그 초석을 용산에서 구현하고자 애쓰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현재 렛츠런CCC 용산에는 1층의 라운지와 더불어 한국마사회 도박중독예방센터,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미 2~7층까지 6개 층에서 문화센터 강좌가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로 키즈테마파크 등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는 공간까지 포함하면 11월 재개장을 예정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새로운 비전과 경영방침에 따라 렛츠런CCC 용산이 용산구에서 손꼽히는 진정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준비를 다하고 있는 것이다.

   
▲ 한국마사회의 방침과 렛츠런CCC 용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 4월을 기준으로 렛츠런CCC 용산이 제공하는 문화강좌를 지역주민 1736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누적인원으로 환산하면 2만3774명에 달한다.

현재 렛츠런CCC 용산에서 금토일 등 주말에 마권 발매를 하며 경마 경기를 화상으로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공간은 13~17층 등 5개 층이다. 한국마사회의 안배로 렛츠런CCC 용산의 경마시행 객장은 투표소와 카페테리아로 이루어져 있다. 최고층 18층은 옥상정원 및 카페테리아로 꾸며놓았다. 비경마일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문화강좌가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현재 렛츠런CCC 용산을 통해 인성교육, 언어, 요가, 탁구교실, 댄스, 승마교실, 노래교실, 영어교실, 한문교실 등 정규강좌와 살림비법, 스카프 연출, 혼례 준비 등 단기강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모두 무료이며 용산구 지역주민에게 전적으로 개방되어 있는 모임이다.

   
▲ 렛츠런CCC 용산에서 채용한 수십명의 PA. 이들은 모두 지역주민으로서 렛츠런CCC 용산 인근의 환경미화와 안전에 힘쓰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기 지역을 관리하고 지켜내는 셈이다.

한국마사회의 방침과 렛츠런CCC 용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 4월을 기준으로 렛츠런CCC 용산이 제공하는 문화강좌를 지역주민 1736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누적인원으로 환산하면 2만3774명에 달한다. 지난 4개월 간 2만 4천명에 가까운 인원이 렛츠런CCC 용산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것이다.

한국마사회의 렛츠런CCC 용산은 여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100억 원의 사업비를 별도로 투자해서 현재 가족형 플레이 에듀테마파크를 계획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가족형 교육테마파크로서 일종의 키즈테마파크다. 이는 실버계층 등 노약자까지 아우르는 공익적 나눔 공간, 온갖 커뮤니티가 함께 웃고 떠들면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 한국마사회는 현재 렛츠런CCC 용산을 통해 인성교육, 언어, 요가, 탁구교실, 댄스, 승마교실, 노래교실, 영어교실, 한문교실 등 정규강좌와 살림비법, 스카프 연출, 혼례 준비 등 단기강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역주민에게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렛츠런CCC 용산이 향후 나아갈 방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플레이 에듀 테마파크, 디지털콘텐츠와 차세대 신개념산업 체험장이 결합된 테마파크다. 한국마사회는 그 초석을 용산에서 구현하고자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