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SG워너비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SG워너비는 오는 4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우리의 노래'를 개최한다.

   
▲ SG워너비가 오는 4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우리의 노래'를 개최한다. /사진=(주)더블에이치티엔이, 목소리, (주)씨나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세 멤버가 SG워너비로서 함께하는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6년 개최한 전국투어 콘서트 '아워 데이즈(Our Days)' 이후 7년 만이다. 

SG워너비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수많은 명곡을 선보인다. 또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다는 각오다. 

지난 2004년 첫 앨범 '워너비 플러스(WANNA BE+)'로 데뷔한 SG워너비는 '타임리스(Timeless)',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살다가', '죄와 벌', '광(狂)', '내 사람', '아리랑', '한 여름날의 꿈', '라라라'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발매한 싱글 '넌 좋은 사람'을 통해 또 한 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 멤버는 뮤지컬, 라디오,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앨범과 공연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리더 김용준은 지난해 10월 '처음', 이석훈은 지난해 12월 '휴(休)', 김진호는 같은 달 '듣는 사진전'이라는 타이틀로 각각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