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영웅이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외래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흔들림 없는 팬들의 굳건한 응원과 사랑으로 선한스타 총 누적 기부 금액 4,860만원을 달성한 임영웅은 오늘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CGV를 통한 공연 극장판 개봉 예정 소식이 전해져 다시 한 번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 사진=물고기뮤직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난히 추운 겨울에 따뜻한 선행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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