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4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 중반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유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 중국에서 출발한 입국자가 방역복을 착용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624명 늘어난 3024만3393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2만3612명)보다는 8988명 줄어들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6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7월 2일(1만708명) 이후 31주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감염경로별로는 해외유입 사례는 41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58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488명, 서울 2440명, 경남 1157명, 부산 1050명, 경북 813명, 대구 791명, 인천 749명, 충남 612명, 전남 566명, 충북 524명, 전북 522명, 강원 428명, 울산 418명, 광주 405명, 대전 372명, 제주 206명, 세종 78명, 검역 5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직전일(30명)보다 8명 줄어든 22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357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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