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군 면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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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N 뉴스 캡처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은 황 후보자 관련된 의혹과 총리로서의 자질 등을 검증했다.
특히 야당은 만성 담마진(두드러기)를 통한 병역 면제에 집중적으로 물었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만성 담마진 질환으로 병역 면제된 것에 대해 "군복무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점은 늘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병역면제 의혹 지적에 "병역 비리 의혹은 전혀 없고 그럴 집안도, 상황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 입학 후 담마진이란 병이 생겨 17년 동안 치료했다"며 "신체검사장에서 정밀 검사 판정을 받았고 결국 병역면제 결정이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 후보자는 “군 전투 수행력에 문제가 있어 6개월간 치료판정을 받았다”며 "하지만 3개월 치료해도 안 나으면 병종으로 군 면제가 된다는 규정을 뒤늦게 알았다. 그래서 군대에 가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혜를 받고 병역 면제를 받은 게 아니다. 신검을 받을 당시 집안이 굉장히 어려웠다“며 ”아무런 배경이 없는 집안이었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