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설립, 22일 정규 앨범 발매

김태우가 소속사인 폴라리스에 수익 정산과정 문제로 계약해지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태우는 14일 오전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소속 연예인의 동의 없이 계약을 체결한 소속사 폴라리스와 계약이 해지 상태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김태우는 "2009년 최고의 성과와 결과를 냈음에도 폴라리스가 정산과정에서 문제가 많아 이에 대해 수차례 시정을 요구했으나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었다"며 "또 소속 연예인과 동의 없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충돌이 있어 채무불이행과 신뢰관계 상실을 이유로 2011년 1월 7일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2009년 3월 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기억과 추억'이라는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또 같은해 9월 '사랑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김태우는 1인 기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으며, 22일 발매하는 정규 앨범을 통해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