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 멤버 박우진이 솔로 데뷔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3일 "박우진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oW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우진은 팀 내 첫 번째 솔로 데뷔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앨범 티저 포스터에는 어두운 배경 위 '자신의'를 뜻하는 앨범명 'oWn'이 적혀있다. 

박우진은 에이비식스의 메인 댄서 겸 래퍼다. 그는 지금까지 팀 곡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드러내왔다. 특히 그는 에이비식스 세 번째 EP 리패키지 앨범 '살루트 : 어 뉴 호프(SALUTE : A NEW HOPE)'의 타이틀곡 '불시착(STAY YOUNG)' 작사, 작곡, 안무 제작에 참여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활약했다. 

한편, 2019년 데뷔한 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멤버 모두 자체 프로듀싱을 하는 완성형 아티스트돌이다. 이들은 지난 해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과 숏무비를 공개하며 해외로 영향력을 넓혔다. 최근에는 일본, 미국, 태국, 대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