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교육부는 10일 “부산의 초등학생은 8일 등교 중 발열여부 확인 과정에서 발열증상이 발견돼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으며 관할 보건소에서 직접 해당 학생을 검진한 결과 정상 체온”이라며 “호흡기 증상이 없어 메르스 의심환자에 해당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 초등생 삼성서울병원 방문일은 6월 3일로 14번째 환자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입원했다”면서 “부산 초등생은 예방 차원에서 8일부터 등교중지를 한 상태로 학교에서 매일 학생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열 등 이상 증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9일 한 언론이 보도한 '교육당국, 메르스 방역관리 곳곳서 허점' 제하 기사에서 “교육당국의 메르스 방역관리상 허점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교육당국은 메르스 확진자 신상정보도 파악하지 못한 데다 ‘메르스 2차 유행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했던 학생을 아무런 제재 없이 학교에 무방비로 방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10대 확진환자가 병원 내 감염돼 현재 격리 중으로 그간 지역사회로 나간 적이 없고 병문안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며 “학생의 소속 학교 등 개인정보는 해당 학생 학부모가 신상정보 알리기를 원치 않아 비공개 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10대 메르스 확진환자는 5월 27일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으며 14번 메르스 환자와 동시간대 응급실에 입원했다 다음 날 수술을 받았으며 6월 1일 메르스 증상이 발현됐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