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네발 방파석‘ 구역 위험 알리는 대국민 홍보 시행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수부(이하 해수부)가 최근 방파제 전면의 콘크리트 구조물인 테트라포드(TTP, Tetrapod)와 같은 항만시설에서 떨어짐·미끄러짐·끼임 등의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 '해랑이가 알려주는 방파제안전이용' 홍보영상 화면./사진=해양수산부


TTP는 파도에너지를 흡수해 파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말한다. 최근 3년간 방파제 추락사고 건수는 235건이며 이 중 사망사고는 34건에 달한다.

해수부는 21일부터 12월까지 KTX·SRT 고속철도 홍보TV에 ’해랑이가 알려주는 방파제 안전 이용‘ 영상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해랑이는 해수부의 마스코트 케릭터다. 

동 영상은 방파제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쉽게 공감해 주의할 수 있도록 해수부 대표 캐릭터 해랑이가 안전모를 쓰고 안전조끼를 입은 귀여운 모습으로 출연하는 40초 분량의 영상으로 고속철도뿐 아니라 여객선 대합실, 항만공사 등 홍보전광판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해수부는 항만건설현장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항만건설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사고를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영상과 항만건설현장의 사고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영상을 오는 5월까지 제작해 각종 안전홍보관, 건설현장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충남 항만기술안전과장은 “항만에서의 안전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아서 중대재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항만종사자나 이용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해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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