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SK텔레콤이 선도적 네트워크 기술력을 4년 연속 인정받았다.

   
▲ 김창영 SK텔레콤 매니저 (왼쪽)과 캐롤라인 가브리엘 링싱크 테크놀로지 리서치사 디렉터(오른쪽)가 10일(현지시간)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우수 상용화(도심지역) 부문상’을 수여 받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1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Small Cell Industry Awards(이하 SCIA)’에서 복합 네트워크 운영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 상용화(도심지역) 부문상’과 ‘심사위원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스몰셀은 좁은 커버리지 내 안정적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장비를 통칭하는 단어로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서 소형 기지국과 일반 기지국간 간섭 제어 기술·소형 기지국의 용량·커버리지 확장 기술력·성공적 상용화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소형 기지국 상용화 관련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제적인 평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며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형 기지국을 포함한 다양한 차별적 솔루션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