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소폭 상승 마감하며 790선도 넘어섰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53포인트(0.57%) 상승한 793.4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48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억원, 296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5.47%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보기술(IT)부품은 3.30% 올랐고 금융은 2.79% 상승했다. 종이·목재, 화학, 금속, 건설은 1%대 올랐다. 운송·부품, IT하드웨어(H/W), 제조, 비금속, 운송 등은 소폭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 인터넷은 1%대 내렸다. 제약, 통신서비스, 유통, 섬유·의류, 반도체, 오락, 의료·정밀,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통신·방송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9.16%), 엘앤에프(8.44%), 에코프로(5.30%), 에스엠(1.40%), 오스템임플란트(0.11%), 천보(5.70%)는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03%), HLB(-0.66%), 카카오게임즈(-0.10%), 펄어비스(-0.76%)은 떨어졌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754개, 하락종목은 738개를 기록했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134만주, 거래액은 9조488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40원 오른 1295.9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