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2241대(전기승용차 1676대, 전기화물자동 495대, 전기버스 70대)를 보급하고, 오는 28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매보조금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980만원, 전기화물차가 최대 2060만원까지 유형·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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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제공 |
또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 경유자동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경기도 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법인) 또는 재직자가 친환경 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 경기도에서 2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금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지원 신청은 지원사업 공고일인 23일 이전 남양주시 거주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고, 차량·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전기자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 구축,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매지원 신청 방법, 절차, 구비서류 등,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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