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손님의 발걸음이 끊긴 평택중앙국제시장을 들러 상인들을 격려했다.

메르스 여파로 평택중앙국제시장은 매출액이 3분의 1로 줄고 방문객도 10분의 1로 급감했다.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손님의 발걸음이 끊긴 평택중앙국제시장을 들러 상인들을 격려했다./사진=YTN뉴스화면 캡쳐

황 부총리는 "이번 주를 고비로 경기도 지역은 메르스 피해가 수그러들기 때문에 경제 회복과 국민 생활에 지장이 없는 쪽으로 가야 한다"며 "한쪽은 완전한 방역을 하는 동시에 또 한쪽은 일상적인 생활을 과감하게 하는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동적인 휴업보다는 능동적으로 방역을 철저히 하며 수업을 재개하는 쪽으로 가야 한다"며 "방역하면서 공부하자"고 강조했다.

황 부총리와 함께 방문한 남경필 경기지사는 "오른손으로는 메르스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왼손으로는 민생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교육부가 일률적인 휴업령에서 전환해 학교마다 선택하는 방향으로, 일상으로 가는 준비를 하고 있고 경기도도 그런 차원에서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관내 전 학교에 대해 내일까지 소독을 완료하고 체온계 507개를 구입해 지급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어려움 해결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