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지하수·지질 재해 대비 전문기술 지원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요즘 남부지방의 지속되는 가뭄과 모내기철 전국 봄가뭄에 대비하여 전국 시군구 지자체와 농어민을 대상으로 가뭄 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지하수·지질 분야 ‘KRC 지하수 기술나눔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 한국농어촌공사 사옥./사진=농어촌공사 제공


공사는 지하수·지질 분야 전국 최대 규모의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지하수 기술지원단’을 발족한 이래로 지금까지 상습가뭄지역 지하수개발시 지하수정보 및 기술지원, 지하수오염조사, 지하수관련 각종 기술검토 등 3만 5000여 건의 기술지원을 해왔다.

이에 더해 공사는 올해부터 인력 지원 규모를 171명에서 190명까지 확대하고 본사, 농어촌연구원 및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지하수와 지질분야 기술을 지원한다. 

지하수 분야에서는 가뭄 대비 지하수개발, 지하수 시설물 점검 등을 지질 분야에서는 저수지 안전 점검 및 누수 지원 조사, 기술·법·제도 검토 및 교육지원 등 전반적인 기술지원을 활동을 진행하여 농어촌지역 지하수 및 지질 재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최근 사례로는 상습가뭄지역 용수원 확보를 위한 충남 서부권역 지하 물 저장시설 사업 추진 기술지원, 농업용공공관정 정비 기술지원, 태풍 및 장미 시 재해예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저수지 제방 누수 모니터링, 장마 시 긴급 물리탐사반 가동으로 저수지 점검 지원으로 등 기후 재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또한 공사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농어촌지하수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지하수량,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하수가뭄정보 및 관정의 신규 개발을 지원 할 예정이다.

김규전 수자원관리본부 이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함께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공사 전문기술자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서 농어민의 어려움을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지원해 공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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