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우선 적용

   
▲ 사진=해당 홈페이지 캡처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기가(Giga)급 다운로드 속도를 누릴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3밴드 LTE-A와 WiFi를 묶어 최대 속도 1.17Gbps의 ‘기가 멀티패스(Giga Multi-Path)’ 기술을 이달부터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가 멀티패스 기술은 와이파이(Wi-Fi) 대역 80MHz와 LG유플러스의 LTE 대역 40MHz를 묶는 다중 경로 TCP(Multi-Path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이하 MPTCP)기술을 적용했다.

LG유플러스는 기가 멀티패스 기술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이달부터 우선 상용화된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모바일 기가(Giga)시대에 맞춰 소비자 맞춤 네트워크, 디바이스, LTE 서비스 등 모든 서비스 준비를 끝마쳤다”며 “LG유플러스의 앞선 속도를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와 디바이스를 전략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