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며 장을 끝마쳤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1포인트(0.22%) 하락한 813.95로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44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7억원, 1771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금융, 음식료·담배, 오락, 출판매체가 1%대 올랐다. 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유통, 정보기술(IT)부품은 소폭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는 4%대 내렸다. 반도체,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인터넷, 비금속, 기계장비, IT하드웨어(H/W), 기타서비스, 신성장기업, 디지털, 정보기기는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HLB(-5.84%), 카카오게임즈(-3.37%) 만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1.70%). 셀트리온헬스케어(1.75%), 엘앤에프(0.41%), 에코프로(14.38%), 에스엠(5.88%), 셀트리온제약(8.25%), JYP Ent.(2.70%)은 상승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76개, 하락종목은 1143개를 기록했다. 5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3886만주, 거래액은 12조366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2.00원 오른 1321.4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