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상당 차량 12대 후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8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2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2대를 후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화 수은 ESG경영부장, 윤희성 수은 행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동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소장./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윤희성 수은 행장은 전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각 기관을 대표해서 참석한 김동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소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7대를 전달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후 후원받을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윤 행장은 "수은이 기증한 차량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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