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하며 80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1포인트(0.60%) 오른 802.2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34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2억원, 60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금속이 3%대 올랐고 전기·전자, 음식료담배, 반도체, 유통, 제약, 기계장비, 제조, 방송서비스가 1%대 올랐다. 

반면 디지털, 소프트웨어,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는 1%대 하락했다. 출판매체, 오락, IT부품,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도 소폭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00%), 에코프로(0.88%), 셀트리온헬스케어(2.34%), HLB(2.79%), 에스엠(0.27%)은 올랐고 엘앤에프(-2.18%), 셀트리온제약(-0.10%), 카카오게임즈(-2.05%), 펄어비스(-0.23%)은 내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84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46개를 기록했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7406만주, 거래액은 11조325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90원 내린 1310.1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