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지난 2021년 국내 물산업 매출액이 47조 42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1.8% 증가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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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환경부는 2021년 기준 국내 물산업 현황 및 실태를 담은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물산업 분야 정책 및 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항목은 물산업 사업체 일반현황, 경영활동 등 20개 항목으로 구분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수출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에 따라 해외 입찰·수주 현황, 재직자 교육·훈련 현황도 조사항목에 추가됐다.
조사 결과, 사업체 수를 비롯해 물산업 분야 매출액 및 수출액 등이 전년에 이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물산업 사업체 수는 2020년(1만 6990개) 대비 1.7% 증가한 1만 7283개이며 업종별로는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8947개, 물산업 관련 제품 제조업이 5413개로 전체의 83.1%를 차지했다.
물산업 분야 종사자 수는 전년(19만 7863명) 대비 2787명이 증가(1.4%)한 총 20만 650명으로 확인됐다. 물산업 분야 총 매출액은 약 47조 4000억 원으로 국내 총생산(GDP) 2071조 7천억 원의 약 2.3%를 차지하며, 전년도 매출액 대비 약 1.8% 증가했다.
특히 물산업 분야 수출액은 총 1조 97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9% 증가해 매출액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진출 사업체는 445개로 11.3% 증가했으며, 이 중 물산업 제조업 분야가 399개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물산업 사업체 중 연구개발 사업체 비율은 16.9%로 전년(14.8%) 대비 높아졌으나, 물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앞으로 연구개발(R&D) 확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옥주 수자원정책관은 “물산업 통계를 통해 물산업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물산업 관련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물산업 통계를 참고해 앞으로도 물산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물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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