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봄에 찾으면 좋은 섬 5곳 중 한 곳인 경남 통영의 한산도.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 이후 삼도수군의 본영으로 삼아 국난을 극복한 유서 깊은 사적지이다.

그곳에는 한산대첩 기념비, 충무사(영당), 한산정(활터) 등 충무공과 관련된 많은 유적들이 간직되어 있다. 특히 제승당은 이순신 장군이 생전에 지은 사적지로 사후에 건립한 충렬사와 대비가 된다.

1959년 정부가 사적 지정 후 1976년 이곳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제승당, 충무사, 한산정, 수루 등을 새로 짓고 성역화 하였다.

한편 경상남도는 22일 남해안 제1호 관광사업으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한산도 제승당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포함되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제승당에는 동백, 진달래, 개나리 등 봄의 전령들이 한창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역사의 숨결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제승당은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을 이룬 후 삼도수군의 본영으로 국난을 극복한 유서 깊은 사적지이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충무공 영정을 모신 충무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올린 향을 갤럭시S23울트라로 연속 촬영 후 GIF 파일로 편집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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