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장에 방성빈 전 지주 전무 선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4일 오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방성빈 부산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이사,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상길 BNK신용정보 대표이사/사진=BNK금융그룹 제공


이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했으며,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했다.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고려해 현(現) 김병영 대표이사의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장은 방성빈 전(前) 지주 전무가 선임됐고,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현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김성주 현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각자 선임됐다.

또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배상환 현 메리츠자산운용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강상길 현 부산은행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연임한 투자증권의 김 대표 임기는 올 연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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