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기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휴업이 종료된다. 주말 상황이 갑자기 악화되지 않으면 다음 주부터 정상 수업에 돌입한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휴업 예정인 곳은 김포지역 유치원 2곳뿐이고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학교와 관련된 확진자가 나와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도내 전체 4505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4503곳(유치원 2169곳, 초등학교 1213곳, 중학교 614곳, 고등학교 460곳, 특수학교 32곳, 각종학교 15곳)이 다음 주 정상적으로 수업하게 된다.

   
▲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휴업 예정인 곳은 김포지역 유치원 2곳뿐이고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YTN 방송화면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수업 정상화는 지난 2일 학교별로 휴업이 시작된 이후 20일(최장 휴업일수 14일)만이다.

등교중지와 자진결석은 다음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스가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잠복기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다.

이날도 유사증상, 중동귀국, 접촉의심 등으로 학교에 나오지 못한 등교중지 학생은 1367명, 자진결석 학생은 131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학생 1명, 학부모 15명 등 16명이며 예의주시 대상은 학생 15명, 교직원 8명, 학부모 2명 등 25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감염 차단과 방역 대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본청 중심의 대책반을 교육지원청과 학교 등 교육현장 중심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