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온라인' 개발 CCP게임즈 AAA급 신작…파트너 발굴 통한 투자 활동 지속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넥슨이 CCP게임즈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AAA급 신작'에 투자사로 참여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CP게임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브 온라인'을 개발사로, 40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투자는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 앤드리슨 호로비츠가 주도했다.

   
넥슨이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시드 △메이커스 펀드 △배트크래프트 △킹스웨이 캐피털과 함께 함여했다. 넥슨은 기획·설계 측면에서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하는 CCP게임즈의 이해도와 철학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대현 넥슨 최고운영책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블록체인 게임에 경쟁력을 보유한 파트너들을 발굴,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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