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맞아 신나는 축제 한창…메르스 막고 복을 나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한국·중국·일본 등에서 지키는 명절인 단오가 돌아온 가운데 단오를 맞아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 단오 맞아 신나는 축제 한창…메르스 막고 복을 나눈다

20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단오를 맞아 ‘나만의 장명루(소원팔찌) 만들기’와 ‘휴대용 손 소독제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천리포수목원은 매년 잊혀가는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 풍속 문화체험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라 예년보다 체험행사 규모를 줄였다.

조상이 무병장수를 기원하던 장명루와 현대인들이 질병 예방으로 사용하는 손 소독제 만들기 행사로 질병과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나누는 단오의 의미를 살릴 계획이다.

행사는 단옷날 당일 수목원 내 민병갈기념관 앞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