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의 유래 "풍작 기원하는 의식"…전국서 다채로운 공연 열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단오의 유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오를 맞아 전국각지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다.

   
▲ 단오의 유래 "풍작 기원하는 의식"…전국서 다채로운 공연 열려

20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국립민속국악원에 따르면 단오를 맞아 남원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단오, 여름이 오는 소리’ 절기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기악중주 ‘도화동편지’, 가야금병창 ‘달타령·함양양잠가·임그린 회포’, 남도민요 ‘단오놀이·신사철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창작무용 ‘오월, 그 밤’에서는 춘향이와 이몽룡의 애틋한 사랑을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공연 1시간 전부터 널뛰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기구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음력 5월 5일은 단오(端午)이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천 년 축제 강릉단오제(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도 지정된 오늘 단오는 지난 2005년 11월 25일 지정된 우리나라의 5대 명절 중 하나다.

중국의 단오는 초나라 충직이었던 굴원이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해 목숨을 버린 것을 기리며 제사를 지내게 된 것에서 유래했다.

한국의 경우 모내기가 끝난 음력 5월 모두가 모여 풍년이 되길 신에게 기원하며 제사하고 음식과 놀이를 즐기며 풍작을 기원하는 의식이 ‘단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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