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STS반도체가 12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STS반도체는 전거래일 대비 12.61% 오른 254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 마감한다면 무려 12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는 것이다.
지난 17일 STS반도체는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사인 비케이이엔티의 지속적인 실적 부진으로 영업 및 재무상황이 악화된 탓이다.
STS반도체의 비케이이엔티 출자금액은 240억7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STS반도체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10.3%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