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외식 기업 원앤원은 자사 브랜드 ‘원할머니 보쌈족발’, ‘박가부대&치즈닭갈비’, ‘감탄계 숯불치킨’이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 외식 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브랜드 ‘감탄계 숯불치킨’의 2023 상반기 IFS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부스 전경/사진=원앤원 제공

 
원앤원은 코로나 이후 배달 수요 증가로 자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가맹점 확대를 위해 예비 창업자에 대한 파격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번 창업박람회 준비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원앤원에 따르면 대표 브랜드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48년간 브랜드 인기를 유지했고, 용산구 소재 18년차 매장의 경우 2022년 POS 기준 연 18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부스를 찾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점심·저녁을 아우를 수 있는 메뉴 구성과 1000만 원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업종변경 사례가 늘고 있다고 홍보했다. 올해 4월에만 4곳(대전부사점, 인천간석오거리점, 성남상대원점, 원주단계점)에서 업종을 변경해 신규 가맹점으로 오픈한다는 설명이다. 
 
‘감탄계 숯불치킨’은 구이치킨의 메뉴 강점과 컨베이어 오븐기를 활용한 손쉬운 조리법 등을 강조했다. 최근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과 협업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수도권 창업을 집중한다. 본사 기준에 부합하는 서울·수도권 거점 지역 창업자에게 반자동 주방기기 등 최대 4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원앤원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이번 IFS 박람회에 참가해 원앤원이 그간 축적해온 성공 노하우를 알리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원앤원은 적극적으로 창업 컨설팅에 나서며 실제로 창업으로 이어진 가족점주들이 사업 초기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상반기 IFS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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