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소비자 요청으로 ‘맥그리들' 2종 다시 선보여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맥도날드가 지난해 한정 출시 이후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킨 맥모닝 메뉴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2종을 다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출시 된 맥그리들 2종/사진=맥도날드 제공


맥그리들(McGriddles)은 메이플 시럽이 박힌 핫케이크 번을 사용한다. 팬에 구운 핫케이크를 뜻하는 ‘그리들’ 번에는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M 로고가 새겨져 있다. 여기에 치즈와 1+등급 계란을 올리고 베이컨, 소시지 패티 등을 더했다.

맥그리들 2종은 매일 새벽 4시부터 아침 10시 30분까지 맥모닝 판매 시간 동안 구매 가능하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맥모닝 판매 매장에 한함)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맥그리들 2종 재출시와 함께 기존 ‘자두 칠러’를 개선한 ‘자두 천도복숭아 칠러’도 선보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맥모닝 메뉴인 맥그리들 2종을 올해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메뉴와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한정 메뉴로 선보인 맥그리들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빠르게 소진돼 조기 품절된 바 있다. 맥그리들 출시 분기의 맥모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