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힐링캠프 방송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힐링캠프’ 배우 이덕화가 가발 광고 제안에 분노를 표했다.

이덕화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자유남편 특집'에 배우 최수종과 함께 출연하며 오랜만에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이덕화는 “낙선한 이후 7년 동안 일이 없었다. 당시 수입이 없었는데 가발 광고 모델 제안이 들어왔다”며 가발 광고를 시작하던 때를 밝혔다.

그는 "처음엔 가발 광고를 하자고 하는데 확 죽여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남의 약점을 노려서 돈을 벌어먹겠다는 생각이 들어 진짜 성질이 났다"고 속상해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덕화는 이어 "하지만 아내가 ‘뭐 어떠냐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했다. 지금까지 한다. 어느덧 16년째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 회사 망하면 공짜로라도 계속 해줘야 한다. 지금도 자긍심을 갖는 건 대한민국에서 머리 빠진 분들이 저 때문에 편해졌을 거다”라며 “머리 빠지는 게 죄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