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의 비주얼이 화제다. 

지난 달 30일 첫 방송된 M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2'(이하 '소년판타지')는 각국 참가자들의 화려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 MBC '소년판타지'가 비주얼 콘텐츠로 떠올랐다. /사진=MBC 제공


티저 영상의 주인공 홍성민부터 시그니처 송 '판타지(FANTASY)'의 센터 유준원, 반전 매력으로 '제2의 강다니엘'로 등극한 강대현, 일본 출신 히카루와 히카리,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소울, 태국 배우 산타 등이 주목 받고 있다. 이들은 프로그램 주 시청층인 MZ세대를 공략하며 비주얼 콘텐츠로 떠올랐다. 

‘소년판타지’는 세계 각국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관심을 가진 만큼 국가별로 지지하는 참가자들도 다양하다. 한국은 홍성민과 강대현, 일본에서는 유준원, 중국은 소울과 링치, 태국은 산타로 각 나라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참가자들의 호흡 또한 눈길을 끈다. 특히 소울은 최연소 참가자 김규래를 친동생처럼 예뻐해 두 참가자의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소년판타지’는 대규모 시그니처 송 무대를 위해 이틀간 리허설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했다. 화려한 무대 사진을 먼저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 대규모 시그니처 송 무대도 지난 6일 2회 본 방송에서 공개됐다.

본 방송 전부터 ‘하이!판타지’를 개최해 팬들과 먼저 만난 ‘소년판타지’는 일본 OTT 아베마(ABEMA)와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12개국에서 함께 볼 수 있다. 

프로그램 론칭부터 화제성을 자랑한 만큼 ‘소년판타지’는 시그니처 송 ’판타지’로 MBC ‘쇼! 음악중심’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 수트 댄스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은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 예정인 5000석 규모 ‘소년판타지’ 팬 콘서트를 7000석 규모 장소로 확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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