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봄철 해상활동 증가와 잦은 안개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일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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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이번 회의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주재하고 해양안전과 관련된 민‧관‧학‧연 등 14개 기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안전관리 이행실태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구명설비 보급, 종사자 교육 확대, 해양안전 캠페인 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2023년 해사안전시행계획’과 ‘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선박별(어선, 여객선, 레저선박 등), 사고 유형별(안전사고, 전복, 충돌 등)로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낚시어선, 레저선박, 연안여객선 등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철저히 점검(4~6월)한다. 또한, 해사안전감독관을 통해 대규모 인명‧환경피해가 우려되는 여객선·위험물운반선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점검을 통해 발견된 개선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점차 줄어들고 2016년 이후 대형 여객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어선 전복사고를 비롯해 해상에서의 인명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이번 봄철에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해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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