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전라남도가 국제농업박람회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3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본사에서 양측은 국제농업박람회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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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이코리아-전라남도 MOU 체결/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주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9월 중 G마켓과 옥션에 박람회 홍보관을 개설하고 박람회에 참가하는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G마켓과 옥션을 통해 박람회 입장권도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라남도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와 판매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이베이코리아의 인터넷 홍보 인프라를 활용한 국제농업박람회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국제농업박람회 성공과 나아가 전남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농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할 것"이라며 "전라남도의 풍부한 농업자원을 G마켓-옥션 각 2000만명 회원에게 소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