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유진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전유진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874만원을 달성한 전유진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김다현과 함께 공동 우승을 차지, 특출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는 19일 신곡을 출시할 예정이다.


   
▲ 사진=전유진 SNS


전유진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선물 지원 사업은 정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인 어린이날에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병 중인 환아 및 가정들을 위해 매년 소아암 병동과 환아 가정에 선물을 지원하여 환아 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지속적인 기부로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동행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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