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CJ그룹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일대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 CJ그룹 CI/사진=CJ그룹 제공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일대 긴급 생계지원과 각종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성금 외에도 피해 복구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그룹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각종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경남과 전남 집중호우, 지난해 동해안산불 등 국내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성금과 현물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구호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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