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마 시작, 제주 내일 서귀포 호우특보…서울로 북상 중 주말날씨는?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됐다. 24일 남부지방에서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한 장마가 서서히 북상중이다. 제주도와 전남지역에 내리는 비는 26일 서울을 비롯,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말 날씨는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에 들겠다. 서울 날씨는 주말을 지나면서 장마권에서 벗어났다 30일인 화요일부터 다시 영향권에 들겠다. 이번 장마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잠시 남하한 후 다시 북상 7월 1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와 전남지역에는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25일인 내일은 충청 이남, 26일에는 서울·경기도에도 비가 내리는 날씨가 되겠다. 가뭄이 극심했던 강원도도 26일부터 장마의 영향권에 들면서 단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늘 오후 6시 현재 제주도 유수암 39.0mm, 아라 35.5m, 성산 30mm, 고산 29.6mm, 한라산 윗세오름 48.0mm, 어리목 42.0mm, 표선 31mm, 한림 35.5mm 등의 적지 않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 날씨 예보에서 이번 장맛비는 내일 오전에는 제주도 산간, 오후 늦게부터는 제주 전역으로 확대된다. 특히 서귀포를 비롯한 남부와 성산포 등 동부 일부지역에는 120mm 이상 호우특보가 발효돼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장마전선은 28일까지 서울로 북상하며 전국에 비를 뿌린 후 잠시 남하할 전망이다. 따라서 주말날씨는 서울을 비롯 전국이 장마권에 들겠다.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물러났던 장마전선은 30일쯤 다시 북상해 서울은 7월1일까지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