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GC녹십자는 지난 16일과 1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사의 R&D센터 외벽에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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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는 지난 16일과 17일 경기도 용인 R&D센터 외벽에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게재했다./사진=GC녹십자 |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접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출혈 예방(Access for All: Prevention of bleeds as the global standard of care)’으로 전 세계 모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 결핍으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출혈 질환이다. 국내에는 약 2500여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으며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혈우병 환자의 원활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과 다양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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