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유한킴벌리 진재승 사장은 20일 기업경쟁력의 원천인 윤리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윤경ESG포럼 CEO서약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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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ESG포럼 CEO서약식에서 유한킴벌리 진재승(좌측 두 번째)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한킴벌리 |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서약식은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cer) 최고윤리책임자가 되라'는 부제를 걸고 개최됐으며 총 112명의 CEO가 참가했다.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창립 이래 우리 사회의 건강과 위생문화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환경경영, 사회공헌,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ESG 등 경영혁신을 주도하고 주요 사업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용품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킴벌리는 윤리경영 체계는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층이 솔선수범해야 더욱 견고해 질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20년 연속 CEO 서약식에 참여, 윤리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인권경영선언문, 공급망 행동규범, 인권보호 업무지침 등 내부의 윤리경영의 기준과 원칙을 명확히 하고 이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왔으며 CEO 직속 윤리경영 실천 전담조직인 윤리법무본부를 두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강화해 왔다.
이날 서약식에서 유한킴벌리는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주년 특별행사로 진행된 '윤리경영기업' 인증식에서 비트컴퓨터, 교보생명보험, 풀무원 등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선정되어 윤리서약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윤경ESG포럼은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과 지속경영 실천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CEO가 변해야 기업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하에 350여 명의 CEO가 서약에 동참, 사회변화를 이끌고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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