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의 밀맥주 ‘블루문(Blue Moon)’과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블루문(위),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아래)/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1년 11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몰슨 쿠어스와 ‘블루문’과 ‘밀러’의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블루문’은 원 형태로 썰어 낸 ‘오렌지 휠(Orange Wheel) 가니쉬(Garnish, 음식에 올라가는 고명)’를 활용한 특유의 음용법으로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레몬을 가니쉬로 활용하는 일반적인 벨지안 위트 비어와 달리 ‘블루문’은 오렌지와 함께 마실 경우 에일 맥주 특유의 꽃, 과일향과 함께 오렌지 껍질에서 나오는 시트러스의 향미가 더해진다.

‘밀러’는 프리미엄 라거로 1998년 한국 시장 진출 후 현재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1세대 수입맥주다. 밀러는 워터타운 홉과 오리지널 밀러 효모를 원재료로 사용해 다른 맥주들과 차별화했다. 특히 밀러는 영하 2도에서 4번의 여과 과정 진행하는 세라믹 콜드 필터링 방식으로 효모를 걸러낸다. 열처리 과정을 거치치 않아 생맥주를 마시는 듯한 맛이 강점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1년간 블루문과 밀러의 판매 채널 확장과 인지도 상승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각종 행사가 재개됨에 따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올해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소비자 욕구에 맞는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해 블루문과 밀러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블루문은 오렌지 휠 가니쉬를 활용한 특별한 소비자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밀러의 경우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두 제품 모두 맥주 성수기인 여름에 진행되는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제품 인지도를 확대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 2022년은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블루문과 밀러가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한 해였다”며 “2023년은 보다 다채로운 활동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블루문과 밀러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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