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아베 신조 총리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기시다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이 확정적이라고 지지통신은 1일 보도했다. 앞서 교도통신 등 다수의 일본 언론들도 기시다 총리의 이달 초순 방한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지통신은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취임 이후 최초”라며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고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되면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게 된다.

현재 기시다 총리는 일본의 황금연휴기간인 골든위크를 맞아 아프리카를 순방 중이다. 싱가포르를 거쳐 5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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