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에넥스텔레콤·코드모바일 등 10개사, '5G 데이터 슈퍼' 등 판매 개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유플러스가 지난달 12일 출시한 5G 중간요금제 4종을 U+알뜰폰 사업자에 도매제공한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인스코비·에넥스텔레콤·마블스튜디오·코드모바일·LG헬로비전·미디어로그 등 10곳이 4~6만 원대 신규 요금제 판매에 돌입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5G 데이터 레귤러(월 6만3000원·50GB 소진 후 1Mbps) △5G 데이터 플러스(6만6000원·80GB 소진 후 1Mbps) △5G 데이터 슈퍼(6만8000원·95GB 소진 후 3Mbps) △5G 스탠다드 에센셜(7만 원·125GB 소진 후 5Mbps) 등의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 LG유플러스의 자회사가 5G 중간요금제를 판매한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시장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중소 사업자 지원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를 운영하는 중으로,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요금변경 등 대고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 사업담당은 "이번 요금제 출시로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늘려 당사 서비스는 물론 U+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험을 혁신하는 계기로 삼고, 브랜드와 만족도를 상승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