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종북 논란으로 추방된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최근 일본 순회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평양을 방문했다. 사진은 평양시 옥류관./사진=페이스북 화면 캡처
   
▲ 국내에서 종북 논란으로 추방된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최근 일본 순회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평양을 방문했다. 사진은 신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평양 장충성당./사진=페이스북 화면 캡처
[미디어펜=김소정 기자]국내에서 종북 논란으로 추방된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최근 일본 순회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평양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신 씨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본 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다. 공항에는 수양딸 설경이가 마중나와 있었다”며 “sim 카드를 샀더니 인터넷, 국제전화 모두 가능하다. 틈나는 대로 북녘 동포들의 모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28일에는 “동행한 재미동포 교수님이 카톨릭 신자라서 오늘은 교회대신 평양에 있는 장충성당에 갔다. 미사를 마친 후 점심식사는 옥류관에서 쟁반국수로...”라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번 신 씨의 평양 방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녀는 올해 초 국내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국외 추방된 바 있다.

신 씨는 평양에 들어가기 전 지난 16~20일 6.15공동선언 15주년을 기념해 일본 도쿄, 요코하마 쿄토, 오사카, 고베 등을 돌면서 일본 순회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신 씨는 지난 20일 일본 순회강연을 마치며 “전 세계 동포 여러분! 눈을 뜨라, 마음을 열라, 그리고 두려워 말고 사랑을 하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