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이오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 측은 4일 “박희순을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됐다”며 “박희순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박희순이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4일 아이오케이는 박희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오케이 제공


박희순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과 ‘모범가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 ‘어른 섹시’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특히, 1020 세대의 마음까지 뒤흔들며 ‘지천명 아이돌’이란 애칭을 얻었다.
 
지난 2월 종영한 SBS ‘트롤리’에서는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 남중도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극을 빈틈없이 이끌었다.

박희순은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현주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으로 재회한다. 그는 예리한 수사 감각을 가진 형사 최성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아이오케이에는 배우 고현정, 문채원, 구혜선, 김하늘, 김지수, 김현주, 장서희, 조인성, 가수 김태우 등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