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주행성능·전방위 안전성·세심한 편의성 무장 신개념 경차
[미디어펜=김태우기자]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가 새로운 경차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쉐보레(Chevrolet)는 1일 자사의 새로운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8월 본격 판매에 앞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전국 대리점에서 계약 접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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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꿈꾸던 새로운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한국지엠 |
이번에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는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한층 진보한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지난 4월 2015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한국지엠은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의 기준을 바꿔놓을 획기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자사의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더 넥스트 스파크는 제품개발 기간 5년여의 기간 동안 한국지엠의 주도로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5년여에 걸친 제품개발 기간 동안 인천 부평에 위치한 디자인센터와 GM 글로벌 경차개발 본부, 미국 워렌(Warren)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극한의 내구시험과 폭넓은 성능평가, 획기적인 연비향상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춘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엄격한 품질 수준에 맞춰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이번 신차는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장비를 비롯,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정제된 디자인을 갖추고 국내 시장을 필두로 올 하반기부터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1991년 국민차 티코를 출시하며 국내 경차 시장의 개막을 알렸으며, 그 후 1998년 마티즈 출시와 2009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출시로 국내 경차 시장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글로벌 경차 신모델 더 넥스트 스파크를 전 세계에서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기존 스파크의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이어 받으면서도 한층 정제된 스타일과 가치로 이전에 없던 세련된 경험을 제공하며 경차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