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더트롯쇼' MC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김희재가 '짠짠짠'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희재는 15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 지난해 발매한 데뷔 첫 정규앨범 '희재'(熙栽) 타이틀곡 '짠짠짠'으로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김희재의 '짠짠짠', 임영웅의 '런던 보이'(London Boy), 전유진의 '연꽃'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김희재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다시 한 번 1위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이날 1위로 인해 김희재는 '풍악'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뒤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들게 되며 통합 5주째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 사진=SBS FiL, SBS M '더트롯쇼' 캡처

     
1위를 차지한 김희재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도 1위를 하다니 너무 꿈만 같다"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더트롯쇼'를 사랑해주시는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더트롯쇼'가 되겠다"고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좋은 노래를 불러드리는 이유는 이 자체가 저희에게 가장 큰 행복이기도 하지만, 여러분들께 위로를 드리고 싶은 것"이라며 "위로를 얻으시고 꼭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행복한 월요일이다"라고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희재는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을 확정,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 사진=SBS FiL, SBS M '더트롯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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