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중앙연구소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번 리뉴얼에서 연구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데 집중했다. 그간 공개되지 않은 롯데중앙연구소의 연구분야, 성과 등을 신규 홈페이지에 담았다. 소비자와 취업 준비생, 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방문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주요 메뉴는 ▲연구소 소개 ▲연구활동 ▲홍보센터 ▲인재채용 ▲고객센터로 구성됐다.

   
▲ 롯데중앙연구소 리뉴얼 홈페이지 메인화면/사진=롯데중앙연구소 제공


연구활동 메뉴에서는 제품 개발부터 기초 연구, 패키지 연구 등 롯데중앙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각종 연구 관련 내용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신제품 개발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 과학적 배경 등 흥미로운 제품 관련 정보는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줄글로 풀어냈다.

인재채용 메뉴에는 구체적인 직무 정보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MZ세대 연구원이 참여한 인터뷰를 삽입했다. 또한 고객센터 메뉴에는 교육신청 하위 메뉴를 신설해, 롯데중앙연구소가 운영하는 식품안전교육 LSA(LOTTE Satety Academy)에 대한 정보를 업계 종사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LSA는 롯데중앙연구소가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상 식품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식품 제조업 종사자 누구나 롯데중앙연구소 신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으로 개발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화된 환경으로 접속 가능하다. 현재 국문 페이지를 먼저 열었고 오는 6월 영문 페이지를 공개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구나 롯데중앙연구소가 어떤 곳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연구소는 어려운 곳이라는 인식을 깨고자 했다”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롯데웰푸드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기초·바이오 연구, 제품 품질 개선,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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